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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시스터 액트(Sister Act) 1992년작, MZ에게 추천하는 코미디영화, 노래 쫌 들어봐봐!

by 오가니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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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이미지

 

MZ세대들아! 이 영화 봤니?

꼭 한번 봐봐 잔잔하게 웃음을 주면서 유머스럽고 감동스럽고 너무 좋다!

 

 

코미디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데 요즘에는 생각보다 재미있는 영화를 찾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옛 기억을 떠 올리다가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게 봤던 영화 그리고 마지막 감동까지 받았던 영화를 오늘 추천하고자 합니다. MZ 세대들은 모르는 그 영화 바로 시스터 액트(1992년작)입니다.

 

 벌써 3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 봐도 너무 배우들의 연기와 성가대의 노래가 귀를 황홀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사랑과 영혼에 영매로 출연했던 우피 골드버그의 단독 주연 코미디 영화인데, 약 3,100만 달러의 제작비로 월드 수익 231백만 달러의 수익을 초초초 대박을 친 영화 시스터 액트는 우피골드버를 세계적인 대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았습니다. 

 

영화의 스토리도 탄탄하고 등장하는 조연들의 감초 연기가 재미를 더해주는데, 흑인의 가스펠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화로 성가대의 잘 짜인 화음과 아름다운 음색은 관객들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음악이라는 주제로 모두를 화합하게 하고 이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그 음악으로 힐링받게 하는 영화로 기억됩니다. 

 

이후 시스터 액트는 2편이 제작되고 흥행을 하였고 3편을 제작하려고 하였으나 코로나 이후 제작은 물 건너간 듯 보입니다. 하지만 뮤지컬로 제작되어 브로드웨이에서 공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나이들 들어서 이 영화를 보면서 사람들은 정말 공통적인 생각을 많이 한다고 느꼇는것이, 대한민국도 조직폭력배나, 불미스러운 사건을 저지른 사람들은 종교단체로 들어가서 잠잠해질 때까지 도피를 하거나 하는데, 이 시스터 액트가 똑같이 조직의 살인을 목격한 목격자가 이를 피해 몸을 숨기기 위해 경찰에 보호 신청을 하고 주인공을 숨기는 곳이 성 캐더린 수녀원이었습니다. 일반적인 종교의 이미지는 무신론자들은 관심이 없고 불교는 개신교를 관심 있지 않아 하고 개신교는 불교를 신경 쓰지 않기에, 서로에게 떨어져서 도피행각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시스터 액트 1편 줄거리 및 결말 

 

여자 주인공 들로리스(우피골드버그)는 술집 리노의 밤무대 가수이며, 그녀의 내연남은 마피아 두목인 빈스(하비 카이텔)입니다. 어느 날 우연찮게 마피아 두목 빈스의 살인을 목격하게 된 들로리스는 어쩔지 몰라하고 자신의 내연남 빈스와 그의 일당은 들로리스를 죽이려고 합니다. 이에 들로리스는 경찰서로 도망가서 신변보호를 요청합니다.

 

 마피아 소탕을 위해 조사를 하던 경찰 반장은 들로리스를 샌프란시스코의 성 캐더린 수녀원에 수녀로 위장해 피신을 시킵니다. 이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흐름은 지금 시대와 비교해도 이질적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수녀원 생활이 시작된 들로리스는 모든 것이 불편하고 새롭지만, 자유가 없는 강제 수녀 생활은 들 로디스를 너무 힘들게 합니다. 흥이 넘치다 못해 흘러내리는 들로리스에겐 수녀원은 너무 갑갑하여, 매일 사고를 치고 기행을 펼치며, 일탈에 나서지만 곧장 걸리게 되어 수녀원에서 쫓겨나게 될 위기에 처합니다. 

 

그러자 완고한 성품의 원장수녀님은 들 로디스에게 성가대에 들어와서 조용히 노래를 부르라고 지시합니다. 그렇게 들로리스는 성가대에서 성가대 지휘자가 되어 문제가 많은 성가 대을 조금씩 변호시킵니다. 지휘자가 없던 성가대는 불협화음과 음정 박자 무시, 고음불가, 립싱크 등 재생 불가로 보였는데 들로리스는 밖에서 가수를 했던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여 엉망진창을 최고의 성가대로 키웁니다. 

 

성가대 각자의 음색과 발성을 모두 확인하고 각자의 목소리가 제일 두각을 보이는 파트를 분배해주었고, 모두에게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 고해주며, 성가대 모두의 소리를 귀담아듣고 노래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들로리스의 지휘로 180% 바뀐 성가대는 가스펠과 신나는 춤과 함께 성가를 부르는 믿기 힘든 공연으로 신도가 없어서 죽어가던 성당을 화려하게 부 할 시켰습니다. 수많은 신자들이 모이게 되었고 수녀원은 지역사회에 봉사활동도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성당이 계속 승승장구하면서 유명해지자 틀로리스가 언론에 노출되어버리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본 경찰반장은 들로리스에게 조심하라고 신신당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려했던 것과 같이 들로리스의 신분이 노출되어 빈스가 들로리스를 찾아냈고 그녀를 죽이기 위해 납치를 하게 되고, 이를 알게 된 수녀원의 수녀들이 경찰과 함께 들로리스를 구출합니다.

 

 이후 들로리스는 수녀원의 생활로 인하여 인격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들로리스는 체포 후 연행되어 가는 빈스를 향해 "부디 죄를 뉘우치고 참회하라"라고 하는데 이는 자신도 변하고 갱생을 하였음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에 교황이 미국 방문 일정 중 성 캐더린 성당을 방문하여 성가대의 공연을 보게 됩니다. 엔딩 크레디트가 지나고 짤막한 쿠키영상이 있는데 들로리스는 수녀들과 함께 음반도 발매하고 승승장구하며 각종 잡지와 매스컴에 등장해 유명세를 타는 모습이 타임라인처럼 지나갑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OST중 " I will follow him"의 가사 중 일부를 남긴다. 
I will follow Him
Follow Him where ever He may go
And near Him I always will be
For nothing can keep me away
He is my de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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