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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나홀로집에 1990, 성탄절 단골영화! 부비트랩 영재발굴단 추천

by 오가니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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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가족영화로 제일 많이 방송했던 영화를 꼽으라면?  나홀로집에 

 

이제 날씨가 점점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산에는 단풍이 들어 가을의 절정을 보여주며 조금만 더 있으면 겨울이 올듯합니다. 겨울이 오면 생각나는 것들 중에 '눈, 선물이 생각나는데, 이 단어들은 아이들이 가장 기다려지는 날인 크리스마스와 연관이 많고 아이들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나 홀로 집에>입니다. 이미 벌써 고전영화가 되어가는 1990년에 개봉되어서 젊은 새 대들은 이제는 잘 모르겠지만 30대까지는 이 영화를 한 번쯤은 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연배우인 맥컬리 컬킨은 나 홀로 집에를 촬영 당시 너무 애 때고 귀여웠었는데, 지금은 40대가 되어서 배도 튀어나왔고 어릴 때의 귀여운 맛은 이제 어디 간데없고 세월의 풍파를 견디지 못하고 많이 망가진 모습이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명절의 특선 영화로 빠지지 않고 각 방송사에서 돌아가면서 방송을 하였고 영화의 흥행으로 시리즈물로 전체 6편이 제작되었고 1편의 주연이었던 맥컬리 컬킨이 2편까지만 출연하고 나머지는 시리즈들은 주인공이 바뀌면서 1,2편의 흥행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이 영화가 진짜 대박인 이유는 제작비 1,800만 달러로 4억 7천6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초대박을 거둔 영화입니다. 이 초대박으로 인해서 대스타의 반열에 올랐던 맥컬리 컬킨이 망가지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 기록은 당시 미국 역대 흥행 3위를 기록하며 겨울에 개봉한 영화들 중 흥행 수입 1위를 기록했었습니다. 

 

   그리고 이영화는 제작사 폭스와 워너브라더스 간의 제작 비화가 있는데, 먼저 워너브라더스는 저예산으로 성탄절을 위한 영화를 기획하고 제작하고자 했습니다. 비용도 1천만 달러의 저예산이었는데, 제작 도중에 제작비가 1,470만 달러까지 올라가자 워너는 아예 촬영을 엎기로 하고 제작을 끝내고 나 홀로 집에 가 영화로 만들어지기 조차 힘들어질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 사달이 나기 전에 영화의 제작자이며 각본을 쓴 존 휴즈가 폭스 영화사의 간부와 자리를 가지고 자신이 제작하려는 영화가 엎어질 상황이라고 하며 각본을 폭스사에 간부에게 보여주니, 폭스사에서 예산을 대주겠다고 하여, 워너브라더스가 제작 취소 발표를 하자마자 폭스가 판권을 구입해서 제작을 하였고 막대한 수익을 거둬들이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이는 워너브라더스가 감이 떨어진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줄거리일부만 (한번 끝까지 보면 더 재미있을겁니다)

 

영화의 주인공 케빈(맥커리 컬킨)은 막내아들이고 가족은 5남매의 대가족이며 당시 엄마, 아빠를 포함한 자식들 모두와 프랑스 파리에서 성탄절을 보낼려면 상당한 재력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오 남매를 키우는 케빈의 부모님들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지는 요즘 시대에 케빈은 집안에서 그렇게 사랑받지 못했고 5남매의 막내는 정말 귀여움을 받던지 아니면 심부름의 대상이 되던지 둘 중 하나인데, 케빈은 형제들은 케빈을 그렇게 챙겨주지 않는 듯하였습니다. 

 

      케빈이 원하는 치즈피자를 먹지 못하고 형과의 어떠한 에피소드로 인해 케빈은 오해를 받으며 부모님께 투정을 부리지만, 정확한 내용을 모르는 부모님은 짜증내고 투정 부리는 케빈을 나무라기만 합니다. 그러자 케빈은 '가족이 없어지고 나 혼자 집에 남았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빌게 됩니다. 신기하게 하늘에서 소원을 들어줬는지 모든 가족들은 케빈을 쏙 빼놓고 비행기를 타고 프랑스로 건너가 버립니다. 어떻게 자식이 비행기를 탔는지 안탓는지 모를 수가 있을까 하는 의문점을 크게 남기는 장면인데, 자식이 5명이 아니다 보니 이해를 하려고 해도 잘 이해가 안 되기는 했습니다.

 

      그렇게 홀로 남겨진 케빈은 혼자되어 "모두 장난치는 거야?"며 숨바 꼭지를 하듯 가족들을 찾아다녔지만 소원대로 모두가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되어 기뻐합니다. 혼자 남겨진 기쁨에 집안을 막 뛰어다니며, 케빈의 형 버즈의 방을 엎어버리다가 플레이보이 잡지를 펼처놓기도 하였습니다. 또 엄마가 못 먹게 했던 간식도 마음껏 먹고, 어른 영화인 마피아도 보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깁니다. 그러다 엄마들은 항상 집에 가스불은 껐는지 문은 감갔는지 자신의 기억력을 의심하게 되는데 케빈의 엄마도 비행기 안에서 뭐 잊어버린 것이 없나고 생각하다가 그때 불현듯 케빈을 두고 왔다는 것을 알고는 비명을 지릅니다.

 

     크리스마스에 빈집털이 범이 많다는 소문과 같이 부자동네를 털고 있던 2인조 좀도둑인 해리와 마브가 등장하여 케빈의 집이 부자인 것을 미리 파악해놓고 케빈의 집을 털려고 합니다. 그러다 케빈은 집에 아직 사람이 있는 것처럼 꾸미고 1차 위기를 모면합니다. 그렇게 케빈은 집의 주인은 자신이니깐 용감해져야 한다며 문을 박차고 나왔지만 동네의 이상한 소문의 할아버지를 만나고 다시 놀라 집으로 뛰어 들어갑니다.

 

      그렇게 2인조 좀도둑 해리와 마브는 케빈의 집이 빈집인 것을 알아차리고 다시 케빈의 집으로 향하는데 케빈은 미리 도둑이 들것을 알고 집안에 불을 켜 두고 장난감 기차에 사람 모양 간판을 붙여 창문가를 돌게 하고 사람들이 집에 있는 것처럼 위장을 해서 위기를 또다시 모면합니다. 그렇게 좀도둑들은 도둑질에 실패를 하게 되고 케빈은 안도했지만 결국 케빈이 혼자 있게 된 것을 알게 된 좀도둑들은 케빈의 집으로 향하고 8살의 아이가 설치했다고는 상상이 되지 않는 부비트랩으로 도둑들을 물리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더 구체적인 내용은 적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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